글로 읽는 오징어게임 다시보기 (줄거리)
오늘은 굉장히 유명한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의 강력함을 입증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이에요.
오징어게임은 한국에서 어릴적에 골목길에서 하던 놀이를 소재로 한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성기훈(이정재)는 가난에 시달리는 주인공으로 나오죠. 어느날 경마장에서 돈을 잃고 공유에게 길거리에서 돈을 건 딱지치기 게임을 제안받아요. 그리고 뺨따구를 맞게 되죠. 하지만 돈을 위해 뺨따구를 맞으면서 딱지치기를 계속하게 되고 다른 게임에 참가여부를 제안받게됩니다. 그리고 총 상금 456억이 걸린 게임에 참가하게 되죠.
게임에 참가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게 되고 떨어지면 총에 맞아 죽습니다. 통과해서 살아남은 게임을 포기하기를 원하게 되고 투표를 통해 모두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돈이없어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이었고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주인공일행도 다시 게임에 참가하고 단계별로 게임을 진행해나가며 최종 우승자로 성기훈(이정재)가 살아 남게됩니다.
오징어게임 에미상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 되며 전세계에서 한국 K-콘텐츠의 강력함을 보여줬습니다.
미국방송계의 최고권위상인 에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많았고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의 골목길 게임이 외국인들에겐 신선하게 다가온게 아닐까 싶어요.
오징어게임 기본규칙
세세한 게임규칙 말고 기본적인 규칙이 재밌어서 가져왔습니다.
모두에게 공정한 게임을 위해 게임 정보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는다.
제1항. 참가자는 임의로 게임을 중단할 수 없다.
제2항. 게임을 거부하는 참가자는 탈락으로 처리한다.
제3항. 참가자의 과반수가 동의할 경우 게임을 중단할 수 있다.
6개의 게임을 모두 이긴 참가자들에게는 처음 참가자 수 × 1억 원, 총 456억 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이 지급된다.
추가. 정해진 시간 외에는 숙소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
오징어게임 속에 등장하는 게임
딱지치기
예선게임이죠. 공유에게 지하철역에서 뺨따구를 맞으며 딱지치기를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 장르를 보여준 내용입니다. 우리가 어릴때 하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아니었어요...
시작부터 머리에 총알이 박히면서 시작하죠.
첫번째 게임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어요.
설탕뽑기 (달고나게임)
이 게임때문에 요즘 관광지가면 달고나뽑기가 다시 유행하는거 같아요.
줄다리기
오일남 할아버지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장면부터 아주 긴~ 대사가 시작됩니다. 줄다리기 이기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죠. 나중에 배우들의 인터뷰에서 그 긴 대사는 커트없이 한 컷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절벽 위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상상속에만 그리던 장면을 드라마에서 약간의 공포성을 잘 엮어서 보여줬습니다.
구슬치기
우리 깐부잖어~ 내가 뭐라고 했더라?... 등 오일남 할아버지의 명대사를 배출한 장면입니다.
징검다리 건너기
강화유리와 일반유리가 섞인 발판을 골라서 목숨걸고 넘어가는 확률게임입니다. 그전에는 영화 아저씨에서 "이거 방탄유리야! 이 XXX야!"로 유명하신 김희원 배우님이 독보적인 유리전문가셨지만 새로운 유리전문가가 탄생했어요. 도정수역할의 이상희배우님입니다.
오징어게임
성기훈(이정재)와 조상우(박해수)가 최종게임이자 드라마의 제목인 오징어게임을 합니다.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동네 형과 동생이 목숨을 걸고 하는 슬픈장면이 연출됩니다.
오징어게임 출연진과 등장인물
성기훈(이정재)
주인공이에요. 참가자 중에서 스펙이 제일 낮지만 최종적으로 게임 우승자가 됩니다.
조상우(박해수)
주인공 성기훈의 어릴적 같은 동네 동생입니다. 브레인이지만 주식 실패로 게임에 참가.
오일남(오영수)
수많은 명대사를 만들어냅니다. 찐주인공이 아닌가 싶어요.
강새벽(정호연)
탈북자라는 설정을 가지고 게임에 참가합니다.
오징어게임 감독의 수상소감과 결말로 기대되는 시즌2
오징어게임의 결말은 성기훈(이정재)가 빨간머리로 염색하고 비행기를 타지 않고 화나고 결심한 듯한 얼굴로 돌아서는 장면이었죠. 시즌2를 기대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에미상을 수상하며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님이 시즌2에 대한 언급 또한 했었습니다.
오징어게임 화장실 장면의 덕수와 미녀
오징어게임을 보신 분들 중에 드라마 스토리 상 필요했지만 이렇게까지 리얼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장면으로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 화장실 장면이죠...
장덕수(허성태)와 한미녀(김주령)이 화장실에서 그 행위를 하는 장면이죠. 약간 눈에 타격을 입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두사람의 캐릭터간 케미가 드라마 내용에 재미를 더해준거 같아요.
오징어게임 영희
첫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등장한 로봇이에요.
예전 교과서에 등장하는 그림인 철수와 영희에서 영희를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징어게임의 가장 큰 묘미는 어릴적 우리에게 친근했던 게임과 이런 캐릭터들이 오히려 더 무섭고 공포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는 점입니다.
오징어게임 깐부 할아버지 일남
내가 뭐라고 그랬지? 우린깐부잖어~
오징어게임의 가장 큰 수혜자는 오일남이란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진행속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할아버지였지만
마지막에는 게임을 실제로 주최한 사람으로 반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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